등단 작품 ‘다시 돌아온…’은 몇 년 전 추자중에 재직했던 문씨가 교장 승진 발령을 받고 추자중으로 돌아와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쓴 작품이다.
학교 생활을 일일이 풀어놓는 ‘열기식 수법’을 통해 우유체 문장으로 표현해냈다.
심사위원들은 “독자의 지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진솔한 자기고백적 수필로 은연중 독자를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문씨는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리 출신으로 오현고.제주대.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북제주군청 장학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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