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독교문학' 제1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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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가 ‘제주기독교문학’ 제1호를 발간했다.
이 ‘기독교 문학’지는 제주선교 100년을 앞두고 도내 교계의 제주문화 발전 및 기독교의 문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간됐다.

제주기독교계는 이기풍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기준으로 할 때 2007년, 애국지사인 조봉호의 선교를 기준으로 할 땐 2006년을 제주선교 100년으로 본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6월 제정된 제1회 제주기독교문학상과 창간의 뜻을 함께한다.

한관용 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은 창간사에서 “제주교회 100년을 바라보면서 제주의 고유한 문화토양 위에 기독교 문화예술 창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문학을 통해 선교를 역사화하고 기독교 선교의 문화적 정체성을 신장할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창간호에는 편집위원장인 김영준 도교단협의회 문화위원장(신동아교회 목사)의 창간칼럼과 운보 김기창 화백과 제주 서양화가 양경식씨의 그림이 지상 갤러리로 소개됐다.

창간 특집으로 제1회 제주기독교문학상 수상작(시.동시.소설.동화.신앙수기), 심사평, 수상 소감이 실려 있다. 또 시인 김순권 목사, 소설가 현길언 한양대 교수, 김영준 목사의 ‘기독교 문학의 정체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자리매김’을 주제로 한 대담이 기획특집으로 수록됐다. 이밖에 강순복씨의 동화 ‘달리는 발’, 강윤심.김준표씨 등의 시, 서평.영화 이야기 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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