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 이끌 글로벌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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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드림 나눔 행복한 제주 <3>사랑나눔 영어캠프, 주니어 저널리스트 양성 등 눈길
‘다각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미래를 이끈다.’

지난 10년 간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선도해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주력하고 있는 도민 국제화 사업은 넓은 안목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사랑나눔 영어캠프’와 ‘대학생 해외인턴십’, ‘주니어 저널리스트’ 등으로, 자라나는 제주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국제자유도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 사업에 참가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과 함께 열린 사고를 지향하는 국제화 마인드를 몸에 익히면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 영어캠프’는 미래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견인할 인재 양성과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 사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JDC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개발사업 마을주민 대상 자녀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을 포함해 매년 초등생 100명과 중학생 100명 등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랑나눔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만드는 동기 부여와 자신감 고취는 물론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한 활동과 놀이로 짜여져 있다.

10박11일에 걸친 캠프 기간에 영어로만 진행하는 정규 수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영어로 일기 쓰기와 노래 부르기, 연극 공연 참여하기 등 다채롭고 알찬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JDC는 “원어민 교사인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열린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영어교육 저변 확대와 도민 국제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한 JDC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JDC의 글로벌 해외인턴십 사업은 패기 넘치는 도내 대학생들의 세계를 향한 야심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도내 대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 회화능력이 뛰어나고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해외 어학 연수 및 인턴십을 보내는 세계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한달 간 자체 어학연수를 실시한 후 2개월 간의 미국·중국 등의 현지 어학연수와 5개월 간의 현지 기업체 인터십에 참여해 더 넓은 시야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0여 명의 학생들이 호주와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이 국가에서 인턴십 과정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젊은이들의 선호도 1위 기업인 월트디즈니사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되는가 하면 세계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연수도 이뤄지면서 다각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JDC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갖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고 호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자유도시를 이끌 유망한 인재를 양성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의 가치를 아는 인재 양성

JDC의 주니어 저널리스트 양성사업은 세계적 가치를 지닌 제주의 현장학습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위클리와 함께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JDC 주니어 저널리스트로 선정된 학생들은 제주위클리 원어민 기자와 함께 제주의 음식과 역사, 생태환경, 기업, 문화, 인물 등 주제별로 현장을 취재한 후 영어로 기사를 작성하고 토론 및 발표 워크숍 등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최근 졸업한 3기 주니어 저널리스트들은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면서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제주의 진가를 폭넓게 체험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특히 자료 조사와 기사 방향을 정하는 팀별 회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인터뷰 준비와 현장을 취재하는 모든 과정을 주니어 저널리스트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팀원과 함께 토론하면서 참가 학생들은 종강식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JDC는 “주니어 저널리스트 활동이 앞으로 참가 학생들이 국제자유도시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인재 양성 산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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