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고 개막전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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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열전 돌입…도남교 여초등 정상
도남교가 제주 학생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36회 백호기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여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제주상고는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제주상고는 26일 제주일보사 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 주관으로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개막전에서 대기고를 3 대 0으로 꺾고 1승(승점 3점)을 올렸다.

도남교는 대회 첫날 애향운동장에서 지난해 대회 여초등부 초대 챔피언인 노형교와의 결승전을 맞아 2 대 1로 제압, 처음으로 ‘백호기’ 우승과 인연을 맺었다.

이날 남초등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화북교가 제주중앙교를 맞아 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제일중이 디펜딩 챔피언 오현중과 1 대 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3 대 2 신승을, 제주중은 제주중앙중에 3 대 1 승리를 각각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날인 27일에는 남초등부 8강전 4경기와 고등부 예선링크제 2경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에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선수 선발전을, 고등부 우승팀에 제주-중국 청소년축구교류전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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