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와 함께 취약계층 홀로서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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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딩 박성준 대표 인터뷰

위딩은 ‘with(~함께)’와 ‘ing(~하는)’ 두 단어의 결합어로 새롭게 만들어낸 합성어이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회사 설립 취지가 담겨진 것이다.

 

회사 상호와 같이 일자리와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의 거주지를 대상으로 무료로 게스트하우스 형식으로의 리모델링을 진행, 여행자들에게 공익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 공익과 관광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위딩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이 같은 프로그램들이 지역적 특색 및 지역 내 주력 사업과 같은 방향성을 갖는다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다.

 

현재 제주시 이호동과 구좌읍 행원리,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등 세 곳에서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순경에 완료돼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연다면 해당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청정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저가의 숙소가 제공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위딩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잘 정비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투자를 유치, 2차 선정 기간을 통해서 또 다른 취약계층들을 도울 수 있는 토대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같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측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또 사업의 특성상 홍보 및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JDC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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