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오늘 정상 격돌
‘백호기’ 오늘 정상 격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전통의 라이벌’ 제주제일고:오현고 승부
제주제일고와 오현고가 29일 제36회 백호기 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왕중왕’을 향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제일고는 2년만의 정상 탈환을, 오현고는 대회 2연패를 향해 그라운드를 달굴 전망이다.

또 중등부에서는 제주제일중과 제주중이 각각 23년, 3년 기다렸던 우승기를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초등부에서는 외도교와 중문교가 결승에 올라 서로 첫 우승을 놓고 양보할수 없는 일전을 펼친다.

제주제일고는 28일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일보사 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 주관으로 사흘째 계속된 대회 고등부 예선링크제 최종전에서 제주상고를 맞아 5 대 2로 제압, 1승1무 승점 4.5점을 따내며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현고는 서귀포고와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제주상고를 포함한 3개팀의 승점(3점)과 골득실차가 동률이 되면서 추첨 결과 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제주제일중은 애향운동장에서 계속된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서귀포중을 2 대 1로 따돌렸고 제주중은 대정중을 1 대 0으로 제쳤다.

남초등부 4강전에서는 중문교가 지난해 준우승팀 제주동교를 1 대 0으로, 외도교가 디펜딩 챔피언 화북교를 3 대 0으로 각각 꺾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폐막일인 29일 고등부 결승이 끝나는 오후 5시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