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지난 29일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11라운드를 맞아 전남 드래곤즈를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였으나 아쉬운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했다.
제주는 이로써 1승5무5패(승점 8점), 8득점 13실점을 기록중이다.
제주는 전반 23분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다실바의 도움을 받은 김길식이 선취골을 쏘아올린데 이어 후반 10분 다실바가 추가골을 작렬,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다.전남은 그러나 양상민이 후반 13분 첫 번째 만회골을 뽑은데 이어 45분 동점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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