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계열별 정원 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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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분석 결과
도내 3개 전문대학들의 계열별 정원이 대학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지방에 비해 인문사회, 자연과학계열 정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06학년도 전문대학 학생정원 현황’에 따르면 도내 3개 전문대학의 총정원은 제주한라대학 4251명, 제주산업정보대학 3596명, 제주관광대학 2999명 등 모두 1만 8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라대학은 간호·보건학과가 포함된 자연과학계열 정원이 2012명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했으며 인문사회 1319명(31.0%), 공학 520명(12.2%), 예.체능 400명(9.4%) 순으로 집계됐다.

관광대학은 관광 관련학과가 포함된 인문사회계열이 전체의 46.8%인 14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 730명(24.3%), 예.체능 616명(20.5%), 공학 250명(8.3%)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정보대학도 인문사회계열이 1482명(41.2%)로 가장 많았지만 공학계열 정원이 1314명(36.5%)으로 다른 대학에 2, 3배 가량 많은 특징을 나타냈고 예·체능 계열이 480명(13.3%), 자연과학 계열 320명(8.9%)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도내 전문대학의 계열별 정원은 인문사회가 4204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 3062명(28.2%), 공학 2084명(19.2%), 예.체능 1496명(13.8%)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인 경우 관광 관련학과가 포함된 인문사회계열과 간호·보건학과가 많은 자연과학계열 정원이 다른 지방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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