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여행업 산재보험요율 0.1%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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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재해율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요율 적용으로 업계의 불만을 사왔던 관광호텔 및 여행업에 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요율이 지난해에 비해 0.1% 인하됐다.

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노동부는 올해 관광호텔업 및 여행업의 산재보험요율을 종전 0.6%에서 0.5%로 인하 조정해 확정 고시했다.

산재보험요율 0.5%는 59개의 세부 업종 중 현재 0.4%의 요율을 적용받고 있는 컴퓨터 운용 및 법무회계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요율 인하로 관광호텔은 보험료 부담을 덜게 됐고 여행사들도 가입해 있는 유사 보험과 중복된 데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정 고시된 요율은 올 한 해 동안 적용된다.
그런데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지난해 관광호텔업 및 여행업이 재해률이 낮은 데도 불구하고 다른 업종과 동일한 요율이 적용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노동부와 문화관광부 등에 산재보험요율을 최저 0.4%로 인하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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