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책자금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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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 지원이 다음주부터 본격화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남궁옥)는 3일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계획에 따라 다음주부터 관련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금별로 올해 지원 규모를 보면 시설자금인 구조개선사업자금은 전국적으로 1조원, 운전자금인 경영안정지원사업자금은 200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 중소.벤처창업지원자금은 2700억원이 책정된 것을 비롯해 협동화사업자금 1800억원, 지식기반서비스업지원자금 700억원, 수출금융지원자금 650억원 등이 풀리게 된다.

중진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5건 안팎의 자금 문의가 이뤄지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자금 지원이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상공인창업자금도 이달 말께 풀릴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어난 3000억원이 배정됐는데, 은행자금을 포함해 모두 50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자금이 조기 소진된 점을 감안할 때 이달 말께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경우 초반부터 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연초부터 자금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자금지원 규모가 증액돼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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