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분야 우수 대학생 제주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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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 연구발표회 열려
원자력 분야의 국내 우수 대학생들이 제주에 집결해 지난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전국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회장 정범진.제주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11~1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회 연구발표회(NtUss Forum 2006)’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NtUss Forum에는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이정성 학생 등 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비지원을 받고 있는 제4기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원 대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NtUss Forum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학생에게는 과기부 장관상, 한국원자력연구소장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상,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상, 두산중공업(주)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들 대학생들은 과학기술부로부터 연간 1인당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현장방문, 원자력발전소 견학, 연구결과발표회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대 정범진 교수가 연구회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대 학생들도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원자력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2003년과 2005년에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고상혁 학생과 김윤식 학생이 영예의 대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8~10명의 학생들이 지원대상에 선정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매년 1명씩 해외연수 부문 지원으로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정 교수는 “원자력 논문연구회는 학부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 논문을 미리 경험하게 해 원자력 전공 분야를 공부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올리면서 원자력 분야에 있어서 제주대의 인지도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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