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유도대회 13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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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차세대 유도스타들이 제주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시아유도연맹(JUA·회장 요시노리 다케우찌) 주최, 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와 제주도유도회(회장 문원배) 공동 주관인 2006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13일과 14일 한라체육관 매트를 뜨겁게 달군다.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아시아 30개국의 19세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565명과 유도가족·관계자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대만 대회에서 금 4개를 비롯해 은 2개, 동 5개를 획득, 유도 종주국 일본(금 6, 은 4, 동 4)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에따라 홈에서 펼쳐지는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남자부에서 55㎏이하급 이상진(영남대), 60㎏이하급 조현철(동의대), 66㎏이하급 강원민(용인대), 73㎏이하급 이영준(한양대)이, 여자부에서 63㎏이하급 정다운(서울체고), 70㎏이하급 황예슬(한국체대), 78㎏이하급 정다운(용인대), 78㎏이상급 김나영(용인대)이 한판승 메달을 꿈꾸고 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남자부 81㎏이하급 조승권(문일고), 90㎏이하급 이창동(용인대), 100㎏이하급 신경섭(청석고), 100㎏이상급 김성민(우석고), 여자부 45㎏이하급 박미지(영선고), 48㎏이하급 명소리(광영여고), 52㎏이하급 이지연(영선고), 57㎏이하급 명지혜(인천체고)가 추가 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 대회는 200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 가산포인트가 주어져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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