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는 1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1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KLPGA 2부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슈퍼루키’ 안선주(19·하이마트)는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안선주는 이날 6개의 버디를 골라내며 2라운드합계 13언더파 131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최나연(19·SK텔레콤)은 12언더파 132타로 역전 우승샷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신인상 주인공 박희영(19·이수건설)과 신지애(18·하이마트)는 10언더파 133타 공동 3위를 이어가고 있다.
송보배는 대회 첫날 동계훈련도중 입은 부상을 씻고 제 컨디션을 찾는 듯 했는데 13일 최종라운드에서 ‘부활 샷’을 날릴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제주출신 기대주인 ‘루키’ 임지나(19·제주관광산업고 졸)는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치며 2라운드합계 144타 공동 34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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