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17일 인천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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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가 17일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6에서 2연승 축포를 쏘아올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주는 이날 오후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를 불러들여 지난 14일 광주 상무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제주는 브라질출신 스트라이커 다실바가 무릎 부상으로 제외됐고 인천도 라돈치치, 아기치, 셀미르 등 브라질 출신 트리오를 뺀 가운데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양 팀은 지난달 2일 전기리그에서 0 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등 역대 통산기록에서 2승 3무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제주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짠물 수비’의 부활을 바탕으로 최근 활력을 얻고 있는 공격력을 집중, 2승째를 올릴 각오다.

제주는 광주전에 포진시켰던 김길식과 박기욱, 김상록을 공격라인에 배치한 가운데 미드필드에 김재성이 선발 출장한다.

조용형을 중심으로 이상호와 마철준가 쓰리백을 맡고 경기 상황에 따라서는 포백으로의 전환이 시도된다.

인천은 박재현과 방승환, 이준영을 전방에 배치해 제주 골문을 공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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