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의원 누가 뛰나]제주도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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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3개 동이 한데 묶인 지역구로 예상 유권자수는 1만 4815명으로 서귀포시 5개 선거구 중 가장 많다. 현직 도의원을 비롯해 5·6대 도의원, 전 서귀포시의회 의장, 법률사무소 사무장 출신 등 모두 4명이 지역 일꾼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용현(열린우리당) “전문성`갖춘`능력있는`젊음`후보”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조용현 후보(42)는 “전문성을 갖춘 능력있는 젊은 사람이 필요한 시기”라며 패기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 후보는 신시가지내 다목적 사회복지관 건립, 예래동에 자연생태 공원 조성, 법화사 복원사업 완공, 중문관광단지∼강정 간 해안도로 개설 등 지역별 균형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감귤연구소 설립, 민박·팬션 활성화,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용유치원 설립 의무화, 초등학교 운동장 천연잔디화, 외곽지 버스노선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용하(한나라당) “감귤·관광산업`해결로`경제`회복”

한나라당에서는 김용하 후보(54)가 “감귤과 관광산업 부진에 따른 대안을 제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겠다”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평화센터와 연계한 세계돌공원, 향토야시장 개설, 여미지식물원 야간 개장, K-1 및 프라이드 대회장 조성 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 감귤산업과 관련, 대천·중문·예래동을 통합한 브랜드를 개발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 지하수총량제 실시, 곶자왈 보존대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오충남(무소속) “관광단지`체류형관광지로`개발”

무소속으로 나선 오충남 후보(56)는 “5·6대 도의원과 제주지구 JC회장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관광단지를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소상가 조성, 야외공연장 및 극장, 먹거리장터 등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영·유아 및 탁아시설과 방과 후 공부방 시설을 확충하고 ,행정관청이 경비를 부담하는 등 농어촌 총각 결혼지원사업과 노인병원 및 휴양시설 유치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정상(무소속) “주민·기업`참여`천제사회복지회`창립”

서귀포시의회 의장 출신인 무소속 원정상 후보(63)는 “지역내 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가칭 ‘천제사회복지회’를 창립해 청년실업, 결식아동 문제 등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항일항쟁 발상지인 법정악을 성역화하고 영실존자암, 법화사, 약천사를 성지순례지로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관광 및 1차산업 발전 대책 마련,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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