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동광클럽 우승
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동광클럽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준우승은 조천클럽, 신제주클럽은 3위 차지

동광클럽이 2013대교눈높이컵 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광클럽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중학교 체육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주 셔틀콕 대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하면서 제주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교(대표이사 조영완)와 제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기권) 주관, 제주도와 제주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 후원, 요넥스코리아((주)동승통상. 사장 김철웅) 협찬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53개 클럽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동광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50대C 부문과 여자 30대A, 여자 40대초, 여자 50대A 부문 등에서 우승하며 총점 240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천클럽과 신제주클럽은 각 1700점을 획득해 동점을 이뤘으나 조천클럽이 3개 팀에서 우승하고 신제주클럽이 1개 팀에서 우승해 2위는 조천클럽, 3위를 신제주클럽이 차지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는 각 회원들이 각자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선수는 물론 각 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제주도 배드민턴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제주 배드민턴 활성화 및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2001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면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