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로 승화된 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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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우의 다져

제주지역 최고의 배드민턴 축제인 2013 대교눈높이컵 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 한라중학교 체육관과 제주제일고 체육관에는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 선수들이 클럽의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열띤 경기를 펼치는가 하면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우의를 다졌다.


23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는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과 강기권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장,김대우 제주일보사장 등이 방문해 이번 대회 참가 클럽 회장단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기권 회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부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선수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가해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대회가 열리는 각 코트마다 선수 가족이나 동호인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경기 장면을 촬영하는 등 코트 밖의 열기도 출전 선수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는 어린 자녀 등 가족들이 찾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함께 나누는가 하면 동호인들끼리도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축제 분위기가 넘쳐났다.


서로 다른 클럽 선수들도 자리를 함께하면서 클럽 간 화합을 돈독히 했다.
한편 23일 시상식에서는 000클럽 000클럽, 000클럽이 모범선수단 상을 수상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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