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섭 막판 극적 동점골…제주, 전남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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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울었던 제주유나이티드FC가 이번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웃었다. 제주는 6일 오후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하우젠컵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변재섭의 극적인 동점골로 1 대 1 무승부를 기록,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골득실 차로 2위와 3위를 달리던 제주와 전남은 이날 경기를 발판 삼아 선두 도약을 노렸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전남. 전남은 후반 14분 제주의 골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에서 얻은 프리킥에 이어 골대 중앙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주광윤이 그대로 차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집요하게 골문을 노리던 제주는 결국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변재섭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따라 7경기를 치른 제주는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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