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팬티 훔친 60대 남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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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지 24일 만에 가정집에 들어가 여자팬티를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9일 안덕면에 있는 한 가정집 마당 빨래줄에 널려 있던 여자팬티 1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

7월 21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께 안덕면 이 모씨의 주택에 들어가 빨래줄에서 10만원 상당의 여자팬티 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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