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꿈나무 골프 ‘나이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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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철과 박미지(이상 제주관광산업고)가 제17회 그린국제골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샷을 날렸다.

단체전에서도 남중부 한라중, 남고부 남녕고, 여고부 제주관광산업고가 정상에 올랐다.

박미지는 23일 크라운컨트리클럽(파72)에서 궂은 비날씨속에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본선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미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데 이어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도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미지는 이로써 올해 투어스테이지배 제17회 스포츠조선 전국중·고골프대회에 이어 전국무대에서 개인전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제주관광산업고(박초희 박시현 박미지 편애리)는 단체전에서도 429타를 각각 합작, 대회 2연패의 영예를 안았고 박미지는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김은철은 남고부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3언더파 141타를 기록, 1위를 자랑했다. 이윤석(제주관광산업고)은 이븐파 144타 4위에 랭크됐다.

여중부 남수지(귀일중)는 146타 6위, 남중부 송인(한라중)은 145타 10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한라중(이준혁 편조웅 송인)이 289타, 남녕고(강화성 김형규 김정민 채승민)가 439타를 각각 합작, 단체전 1위를 뽐냈다.

또 한창원(문정중·139타)과 김현수(남지여중·134타)는 남·녀 중등부 개인전 우승을, 이포중(300타)은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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