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처음 열려…전문가 2000명 참가
전 세계 작물, 식량 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인 세계작물학대회가 오는 2008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5회 세계작물확대회가 2008년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의전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2008 제주대회 조직위원장인 서울대 이호진 교수를 비롯한 이석하 교수, 한국작물학회 손재근 회장 등 회의관계자들은 지난 3일 컨벤션센터를 방문, 행사에 대한 최종 예약을 확정했다.
세계작물학대회는 4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총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제주에서 열리게 됐으며 이 대회에는 전세계 농업, 식량과 작물 관계 학자, 연구자, 농정인, 산업계 인사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국제대회에 앞서 올해 열리는 한국작물학 학술대회도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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