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교육에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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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교육 수요 늘어

외국에 살다가 제주로 이주해 살고 있는 이중언어 강사들이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수용태세대를 갖게 하고 세계 여러 문화권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인드 함양 등 다문화이해교육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교육장 고광옥)는 지난해부터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중언어강사는 일본, 몽고, 필리핀 출신의 6명.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 민족, 문화 체험교육을 통한 다문화사회 이해 및 세계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이중언어강사들은 일선 학교 방문은 물론 센터를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문화 이해 교육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학교 방문 및 학생들의 센터 방문 등 129개 학교. 8667명, 올해에는 8월말 현재 153개 학교. 1만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정경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이중언어강사를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목적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점검 및 다문화교육에 대한 자신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 784-9042.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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