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11일 제주특산어종보존 및 유전적 표지인자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돌돔과 넙치, 구문쟁이, 다금바리 등 제주토속어종 및 자원감소어종을 대상으로 토속어종과 이와 유사한 종간에 유전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유전자 표지인자 개발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양식품종 개량을 통한 브랜드 개발 ▲제주형 유전형질을 지닌 지역종의 방류 및 방류어류에 대한 효과 분석 등 방류방법 개선 ▲제주특산어종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유전자원 활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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