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 강화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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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
   
문치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사진)은 “협동조합의 기본원칙인 자주·자립·자치에 입각해 자율성 존중을 바탕으로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협동조합 활성화에 대한 제주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문 과장은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 설치, 협동조합 설립·운영 등 협동조합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제주 특성에 맞는 협동조합 사업영역 발굴 등을 통해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이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으로 법·제도, 설립절차, 운영방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동조합이 활성화되면 소액·소규모 창업활성화로 인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물가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자활 동기 부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과장은 “도내에서도 협동조합 1호인 월평도시골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제주바다송어협동조합까지 모두 31개 협동조합이 설립 신고돼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고 협동조합을 구성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획재정부가 권역별로 간접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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