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새벗’을 통해 등단한 오씨의 작품은 ‘보말줍기’, ‘파도’, ‘지워지지 않는 편지’ 등 3편.
심사위원들(김재용 신형건 신현신 민현숙)에게서 “시적 완성도가 높고 신인다운 패기와 실험정신이 한국 동시단에 새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을 엿봤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소설가 오성찬씨의 2남 1녀 중 장녀.
제주문학신인상 동화 당선, 한라산시문학상 수상, 계간 ‘섬’ 주최 시 백일장 대상, 제1회 제주기독교문학상 당선 등으로 일찌감치 문학적 재질을 인정받은 신예 아동문학가.
현재 한라초등학교 논술지도교사로 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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