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선두 재탈환‘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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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홈에서 부산과 경기
포항전에서 몰수패를 당해 단독 선두에서 2위로 내려 앉은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utd)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재탈환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제주utd는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10라운드 주중경기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제주utd는 지난 16일 포항전 경기 거부사태로 기권패(0 대 2 패)를 당한 탓에 2위로 내려앉았지만 모처럼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하우젠컵에서 승점 17점(5승 2무 2패)을 기록중인 제주utd는 승점 20점을 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선 서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우젠컵은 남은 경기가 불과 4경기밖에 되지 않아 각 팀은 이제부터 사활을 건 총력전을 치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우젠컵에 접어들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제주utd는 홈에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 안방에서의 자신감이 충만해 있는 상태.

이에 반해 부산은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1무 6패로 승률 35%로, 원정에는 다소 약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부산은 또한 미드필드와 공격의 주축인 이정효와 소말리아가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제주utd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utd는 이상호가 징례로 인해 3경기째 출장하지 못하지만 견고한 4백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라인(김재성 김기형 김길식 김상록)과 최전방 최철우와 이리네가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공격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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