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10일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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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0-1 패…3위 추락
제주유나이티드 FC가 19일 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홈경기서 0 대 1로 패해 삼성하우젠컵 3위로 내려앉았다.

제주는 이날 10차전 홈경기를 이겨 선두 재탈환을 노렸으나 후반들어 급격히 떨어진 집중력으로 부산에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후반 34분 상대팀 뽀뽀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만회골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전세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장은 비날씨에다 안개까지 끼어 경기를 치르는데 악조건이었다.

지난 9일 홈에서 울산 현대를 물리치며 하우젠컵 1위에 올랐던 제주는 지난 16일 포항전 불참으로 어이없는 ‘몰수패’를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1위 등극 10일만에 하우젠컵 3위로 내려앉았다.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홈에서 성남 일화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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