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실적을 분석한 결과 납기내가 71.1%에 불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자동차세 체납규모는 지난해까지 과년도분 58억원을 포함해 모두 96억원으로 급증, 전체 체납액 332억원의 28%를 점유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올 추경예산에 1억7000만원을 반영, 최첨단 체납징수용 기동장비를 확충키로했다.
이는 차량안에 최신 체납차량 번호인식 단속시스템 장비를 탑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중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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