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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제주근대화체인과 ㈜중앙교통 등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만족 서비스와 내실 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31일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제주근대화체인(대표 정팽조)은 도내 230여 개 중소형 유통매장을 회원 조직으로 운영하면서 소매 유통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점의 잇단 개점으로 위축되고 있는 도내 중소형 유통시장과 회원업체들을 대상으로 고객밀착형 마케팅과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영업영역 확장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생필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대표는 “도내 소매유통의 시발점 역할을 한 자긍심을 갖고 230여 개 회원업체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급변하는 도내 유통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토착업계의 활로를 넓혀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721)6671.

○…4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 ㈜중앙교통(대표 김근형)은 50여 대에 이르는 각종 고급택시를 보유하면서 도내 전 지역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친근한 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문 택시업계로 인정받고 있다.

도내 택시업체 최초로 차량위치추적장치(GPS) 도입을 비롯해 영수증 발급기, 과속방지에 따른 음성장치, GPS관련 미터기 장착, 전 근로자 사원증 패용, 정복 착용, 콜 서비스 등으로 호응을 얻는 등 선도적인 고품질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절 택시회사로’로 뽑히기도 했다.

김근형 대표는 “앞으로 중앙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용하는 등 차별화된 특별서비스를 제공해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782)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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