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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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팀(제주중앙중), ‘179’팀(제주중앙중), ‘막잔’팀(제주대) 부별 우승
   
제주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6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9일 서귀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옛 서귀포88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회장 이정환)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서귀포시(시장 한동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서귀포시농구동아리연합회(회장 김익찬)가 후원한 가운데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72개 팀 400여 명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 결과 중등부에서는 ‘참이슬’팀(제주중앙중)이 결승전에서 ‘LC’팀(탐라중)을 스코어 14-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아꼬운 우준이’팀(제주중앙중)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179’팀(남주고·서귀포고 연합)이 ‘상추 리턴즈’팀(제주제일고)을 24-1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3위는 ‘수능대박’팀(제주제일고)이 차지했다.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막잔’팀(제주대)이 ‘관자놀이’팀(제주대)을 33-24로 제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학부 3위는 ‘배범주’팀(제주대)에게 돌아갔다.

부별 최우수 선수는 이재범 선수(제주중앙중 3·‘참이슬’팀), 김현우 선수(서귀포고 3·‘179’팀), 양창희(제주대 3·‘막잔’팀) 선수가 차지했다.

각 부별 입상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 상당)이 제공됐다.

한편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고, 서귀포보건소(소장 고태구)도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료지원팀을 투입,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의 제주일보 서귀포지사 733-1201~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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