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비번 중에 운동을 하던 경찰관이 때마침 인근에서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이던 차량털이범을 붙잡아 눈길.
구좌파출소에 근무하는 김희선 경위는 지난 8일 오전 7시께 사라봉으로 운동을 가던 중에 건입동 소재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앞 노상에서 고모씨(47)가 아반떼 차량에서 나온 후 주위를 유심히 살피더니 다시 다른 차량 운전석에 들어가 물건을 뒤지는 것을 발견해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
김 경위는 고씨에게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고 중앙지구대로 인계. 김 경위는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면서도 “차량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량 잠금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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