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고 강창학 선생이 지역사회 및 체육 발전에 끼친 지대한 공헌을 인정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를 대신해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국민훈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고 강창학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정부서훈을 추서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고인에 대해 국민훈장 동백장이 추서되기는 도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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