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청주와 광주, 군산 등 다른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와 이들 지방을 잇는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9시10분과 9시50분에 각각 제주를 출발할 예정이던 군산행 KE1912편과 청주행 KE1952편 운항이 취소되고 일부 항공편은 예정시간보다 4시간 늦게 도착하는 등 출발.도착편을 포함해 2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지연 운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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