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양은 지난 12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작품 ‘해율(海律)’을 선보여 이번 쾌거를 이뤘고, 안무와 지도를 담당한 무용가 손영신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의상과 소품, 춤, 음악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바람이 일으킨 대형 파도, 때론 거칠게 소용돌이치는 바다 등을 포인트를 잘 살려 표현했다”며 “제주의 전통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한국적인 춤사위를 한층 세련화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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