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 6월 대구, 부산, 목포, 마산, 춘천 등을 순회한 이들은 7, 8월 중에 인천, 춘천, 부산 등지를 방문해 대표 창작극들을 내리 선보이고 있다.
자파리연구소는 지난달 28~30일 인천남구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 비타민연극제에 참가해 ‘섬이야기’를 공연하고 거리 공연에도 나섰다.
이어 지난 8, 9일에는 부평문화원 초대로 인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무암이와 섬이야기’ 공연을 올렸다. 이 작품은 돌멩이 인형과 꼬마들의 순수한 이야기를 그린 창작 이미지극이다.
자라리연구소는 곧바로 춘천으로 이동한 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춘천인형극제에서 ‘무암이와 섬이야기’ 공연 및 거리공연을 펼쳤다.
16일에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참가해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샌드애니메이션’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모래를 이용해 제주풍광을 이미지화하고 또 4·3의 역사적 메시지도 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