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제주, 평화와 번영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은 우리 시민의 손으로”

40만 제주시민의 공동체 함양과 협력의 계기 조성은 물론 주민자치의식의 선진화, 개인적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움과 나눔의 열린 장인 제4회 제주시 주민자치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일부터 3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 및 청소년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으로’ 라는 주제로 67개 기관 단체와 29개 동아리 등 96개 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하나로 통합돼 다시 태동함에 따라 시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함양을 위한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센터가 한 마음으로 모여 치루는 40만 시민의 대통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사회통합과 공동체 함양을 위한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문화여가, 시민교육, 학습사회 공동망 구성, 주민자치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배움의 즐거움과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26개 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분야에는 길트기 풍물놀이, 동아리 합창, 사진전시 등이 열리고 21개 단체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분야에는 마당극, 외국인근로자 공연, 구연동화, 밸리댄스, 통기타 공연, 난타 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어린이 분야, 청소년분야 등 계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을의 길목 9월 첫 주말을 풍성하게 장식하게 된다.

박재철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시민을 위한 시민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민관 협력의 21세기 새로운 문화정착을 위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