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1년 7월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이하로 낮추는 내용의 ‘7.20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중등의 경우 지난해 말로 완료됐고 초등도 꾸준히 추진되면서 학급수가 교원 배정 인원에 비해 크게 늘었기 때문.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법정 정원 대비 교원 확보율이 지난해에 비해 초등은 0.2%포인트, 중등은 2.99%포인트로 오히려 떨어졌다”며 “교원수 증가가 교사의 수업 부담 해소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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