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찰단 45일째, 이라크 의혹시설 6곳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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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변 지역의 미국 군사력이 증강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은 사찰 재개 45일째인 13일 대량살상무기 관련 의혹시설 6곳에 대한 사찰활동을 벌였다.

유엔 사찰단 미사일 전문가팀은 이날 바그다드 서쪽 파루자를 방문했고, 다른 사찰팀은 이라크 수도 남쪽 550㎞ 지점의 바스라에서 사찰활동을 계속했다.

또한 화학팀은 바그다드 기술대학을 다시 방문, 사찰을 벌였으며 생물학팀은 바그다드 시내 과학대학 2곳 등을 조사했다.

한편 이라크 집권 바트당 기관지 알-타우라는 이날 1면 사설을 통해 "모든 가능성에 직면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라크는 지금과 앞으로도 미국의 시끄러운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생활에 혼란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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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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