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개교기념일 행사를 비롯 제북 드림(Dream) 축제 등 각종 행사 때마다 학생들에게 북초등하교가 제주 근대교육의 발상지임을 강조 하면서 제북인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김춘식 제주북초등학교 교장은 “현재 교내에는 개교 100주년 역사기념관을 비롯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주교육의 발상지 탑 등 제북교가 제주교육의 발상지이며 근대화 교육의 효시임을 나타내는 상징물들이 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에 걸맞게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경영계획이 ‘글로벌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라는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일본 오오사카의 기타쯔루하시 민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장은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차별화된 특성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타 학교보다 과정 주당 1시간 더 많은 수업 시간 운영 및 외국어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아이들은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들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사들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