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무원 인건비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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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05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표준정원도 초과
제주도 총예산에서 공무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최근 발표한 ‘2005년도 지방자치단체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총예산 대비 인건비예산총액 비율은 9.45%로 전국 9개 도지역 평균 6.1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도 3.93%와 전북 4.78%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비중으로 광역시 등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표준정원 이행실적은 표준정원이 1016명인 반면 2005년 말 기준일 공무원 현원은 1065명으로 표준정원을 초과했고고 상근인력보유도 기준정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급 이상 공무원 수 대비 6급 이상 중앙·지방간 교류인원비율은 0.7%로 전체 도지역 평균 1.29%에 비해 크게 낮았고 경남 0.5%에 이어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또 교류대상 직위 발굴실적도 본청 공무원수 대비 직위발굴수 비율이 0.94%에 머물러 도지역 평균 1.79%에 크게 못 미쳤다. 반면 교육원별 교육생 1인당 교육비는 148만원으로 전국 도 단위 지역 평균 31만원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성 및 이공계 전공자 인사행정 활성화 실적도 다른 시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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