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농촌테마체험 마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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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운 신풍리장 인터뷰
   
“마을을 대외에 알리기 시작한 2002년도가 마을살리 사업이 초창기라면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 대상사업이 시작되는 올해는 마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기로 볼 수 있습니다.”

오세운 신풍리장은 “신천리와 신풍리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 대상사업지로 선정된 데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이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2017년까지 ‘어멍아방 잔치마을’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고 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수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오 이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기숙형 농촌유학센터도 올해부터는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 이장은 “도시에 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유학센터는 최소 4명에서 15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했다”며 “전문강사 확보 등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근 협동조합설립신고 절차를 마쳤다”고 했다.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촌민박 운영 활성화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오 이장은 “현재 체험마을 내 민박 4동과 8농가가 참여하는 농촌민박으로는 방문객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농촌민박 참여 농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직거래장터 또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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