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라수목원서
제주가 아시아의 환경수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한국사무소가 15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옛 사무실에 개소,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ICLEI는 UN 자문기구로 1990년 8월 UN의 지방정부 세계총회에서 발족, 케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에따라 환경도시 제주를 세계에 알리게 될 뿐만 아니라 제주가 ICLEI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로 육성될 가능성과 ICLEI 아시아환경교육센터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한편 이날 ‘ICLEI발전 및 아시아 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전략개발’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짐머만 ICLEI사무총장의 기조강연과 김택천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사무총장, 김학주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김양보 제주도 환경정책과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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