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 단속은 감귤 지도단속요원 7개반(79명)을 가동, 1일 2회 이상 선과장 순찰과 함께 택배업체에 대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노지감귤 출하가 끝나는 3월까지 항만과 선과장 단속을 강화하고 품질검사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감귤가격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는 시간과 장소 구애없이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현재 서귀포시 관내 2013년산 노지감귤 비상품 단속 건수는 비상품 출하 256건, 강제착색 3건, 품질관리미이행 7건 등 총 266건으로 집계됐다.
문의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760-27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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