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설과 추석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쌀을 보내왔는데 지금까지 보내온 쌀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5000만원 상당으로, 제주시는 해마다 26개 읍·면·동주민센터로 쌀을 배부.
오남석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한 독지가가 거르지 않고 선행을 베풀고 있는 데 수량이 많다보니 명절을 앞두게 되면 쌀을 지원해 줄 소외계층을 미리 선정해 두고 있다”며 고마움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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