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3연승…이미선 첫 통산 1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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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미선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청주 국민은행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5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5-61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2승15패를 기록, 3위 국민은행(14승13패)을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던 3쿼터 막판 니키 그린의 골밑슛과 자유투, 홍보람의 2점슛을 묶어 48-43으로 달아났다.

   

4쿼터 초반 변연하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고아라의 연속 레이업슛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64-61로 쫓긴 종료 34초전 샤데 휴스턴이 자유투 1구를 넣고 2구를 놓치자 고아라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3쿼터 종료 45초를 남기고 이날 경기 두 번째 스틸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천 가로채기 고지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28점을 쏟아낸 변연하가 승부처였던 4쿼터 중반 상대 선수와 허벅지를 세게 부딪쳐 3분가량 뛰지 못했고, 모니크 커리가 8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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