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아파트에 주인이 없는 사이 베란다로 침입, 금목걸이.행운의 열쇠 등 29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3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빈집만을 골라 7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한 500만원 상당의 자동차 1대를 훔치고, 주차된 차량에서 73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훔친 귀금속 32점을 압수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와 함께 김씨에게서 귀금속을 산 이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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