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창단한 이 연주단체는 서귀포시내에서 유일한 청소년 기악연주단체로서 지역내 초.중.고교생 36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연주단체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2002 서귀포 여름 음악축제를 비롯해 법환교회 초청연주, 제주도플루트협회 제4회 정기연주, 서귀포시립관악단 제13회 정기연주회 등에 출연해왔다.
이 연주단체는 이 연주회에서 플루트 합주 외에 듀엣, 플루트와 마술의 만남 등의 무대를 마련한다. 연주곡은 클라우드 볼링의 ‘이란다이즈’, ‘보케린 미뉴엣 변주곡(편곡 만프레드 힐거)’, ‘닐니리 맘보(편곡 박희숙)’, ‘싱싱싱(편곡 박희숙)’ 등이다.
플루트 듀엣(고우리 김지선)곡으로는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G장조’가 연주된다.
또 마술과 함께 하는 무대에선 마술사 김지웅씨가 플루트 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신비한 마술을 선보인다.
문의 016-696-38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