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아름다운 구장으로 찬사를 받으면서 제주가 전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킨 점은 앞으로 제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월드컵대회 기간 개최도시인 서귀포시와 제주도, 월드컵조직위원회 서귀포운영본부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중국-브라질전과는 달리 파라과이-슬로베니아전, 16강전 등 두 경기는 입장권 판매율이 저조하면서 대규모의 빈 좌석 사태가 발생하자 일부 무료 관중을 동원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