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단 대표 작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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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랑의 한 축으로 제주화단(畵壇)의 그림마당 역할을 해 온 갤러리 제주아트가 신년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갤러리 제주아트(관장 권영이) 기획 신년 초대전은 그간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시다.

한국화단에서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내.외 작가 25명을 초청, 미술 애호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사설 갤러리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지난해 7월 새 주인을 맞은 갤러리 제주아트는 그해 10월 제주화단에 대한 바람과 고민을 담아 도내 원로.중진.신예 작가 50여 명이 참가한 ‘비전 & 공감’ 개관전을 연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말 양대 사설 화랑의 하나로서 제주화단의 큰 축을 담당해 온 ‘세종갤러리’가 문을 닫으면서 갤러리 제주아트의 짐은 더욱 무거워졌다.
권영이 관장은 “제주 전시시장의 분위기에서 작가와 관람객의 틈을 좁히는 역할이 쉽지 않다”며 “작가들의 교류공간으로서, 관람객의 문화공간으로 좀더 갤러리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막 18일 일시 오후 6시. 문의 (757)7493.
다음은 초대작가 명단. 곽정명 김경화 김상현 김일해 노재순 박도춘 백광익 송석희 양용방 이상권 이용운 이인섭 하석홍 강동언 강민석 강무언 공미숙 김방희 김용환 김재학 문행섭 박일용 성창학 안진희 이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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