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현안 도의회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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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도정질문…해군기지 등 다뤄질 듯
제주특별자치도 출범후 첫 도정질문이 내달초 예정돼 제주사회 최대 현안을 둘러싼 해법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 11월 10일까지 8대의회 개원후 첫 도정질문을 비롯해 12일간에 걸쳐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우선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김태환 도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특별자치도 출범후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벌인다.

도의회는 11월 8일과 9일에는 양성언 교육감을 출석시켜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벌인다.

도의회는 특히 임시회 첫날인 30일오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군사기지건설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한다.

이에따라 이번 임시회에는 특별자치도 출범후 성과와 과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관련 감귤 등 1차산업 보호대책, 해군기지 건설관련 제주도 입장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또 이번 회기동안 농업기술원 과학영농연구시설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제주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용역 보고,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계획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도정·교육행정질문과 관련 의장을 제외한 전의원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임시회에는 20명이 도정분야를, 나머지 20명이 교육행정분야를 각각 질문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질문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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